복지장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방문…정부 1주년 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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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충남 공주시 소재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돌봄 체계 등을 점검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수행 기관을 먼저 선정한 충남과 대전시 등 14개 시도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조 장관은 이날 방문한 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충남도, 한국장애인개발원, 돌봄센터 기관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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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충남 공주시 소재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돌봄 체계 등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조 장관이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약자복지 실천, 사회서비스 혁신 등 국정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을 최대 7일까지 돌보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 첫해인 올해는 전국 권역별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총 34개소(남·여 각 17개소)가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수행 기관을 먼저 선정한 충남과 대전시 등 14개 시도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조 장관은 이날 방문한 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충남도, 한국장애인개발원, 돌봄센터 기관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조 장관은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가 당사자와 보호자에게 절실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체계로서 본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 신청은 중앙 및 지역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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