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어버이날에"…카톡 또다시 '서비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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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수발신 장애가 발생했다.
정보기술(IT) 업계는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버이날인 이날 한낮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 이용자 최모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근황 사진 수십장을 추려 부모님께 보내려다 실패해 번거롭게 다시 사진을 골라 보내야 했다"며 "몇 달 만에 또 카톡 오류가 발생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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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수발신 장애가 발생했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부터 1시54분까지 19분간 카카오톡 PC·모바일 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 및 로그인 오류가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면서 "현재 정확한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보기술(IT) 업계는 네트워크 오류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버이날인 이날 한낮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 이용자 최모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근황 사진 수십장을 추려 부모님께 보내려다 실패해 번거롭게 다시 사진을 골라 보내야 했다"며 "몇 달 만에 또 카톡 오류가 발생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조모 씨도 "카톡으로 업무 보는데 하필 집중 근무하는 시간에 장애가 발생해 답답했다. 이제 대체 메신저는 필수로 깔아둬야할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상당수 사용자들은 지난해 10월 대규모 서비스 장애 사태를 떠올리며 불안해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카톡 접속 장애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17일 오후에도 9분 동안 메시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았던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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