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산림치유 프로그램 후원

박찬수 기자 2023. 5.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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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일 서울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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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과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후원 전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일 서울 EL타워 엘하우스홀에서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진흥원의 주요 후원 내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16개 광역 지원기관 및 전국 665개 지역수행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돌봄서비스다.

진흥원은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항노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 치매 환자와 취약 노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고려대 안암병원이 공동 수행한 ‘치매 및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산림치유 효과검증 연구’에서 산림치유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기능 및 염증반응 개선, 뇌 기능 회복 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서비스가 독거노인의 인지 강화와 정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독거노인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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