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체인력 투입 규탄"..일진하이솔루스 노동자 9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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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직장폐쇄로 노사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일진하이솔루스 노동자 등 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완주 봉동읍 일진하이솔루스 공장 앞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들이 사측이 불법적으로 대체 인력 투입을 시도했다며 연좌 농성을 이어가다 노조 상근자 등 9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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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직장폐쇄로 노사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일진하이솔루스 노동자 등 9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완주 봉동읍 일진하이솔루스 공장 앞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노동자들이 사측이 불법적으로 대체 인력 투입을 시도했다며 연좌 농성을 이어가다 노조 상근자 등 9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노조 측은 제한된 부분파업을 벌였을 뿐인데 공격적 직장폐쇄를 단행했던 사측이 부당노동행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공권력을 동원해 비호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경찰은 공장 출입을 막는 것은 업무방해에 해당되는 데다 오늘 오전부터 수차례 강제해산명령을 내렸지만 노조 측이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강제연행을 단행했습니다.
일진하이솔루스 측은 설비를 점검하기 위한 인원일 뿐이고 대체인력 투입은 아니라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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