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쏘몰의 힘"···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흑자전환 성공

이재명 기자 2023. 5. 8.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전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오쏘몰을 포함한 생활건강 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8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2555억 원, 영업이익은 16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쏘몰, 가그린 등을 포함한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67억 원, 51.2% 성장해 494억 원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Q 매출 2555억원·전년比 14.5%↑
생활건강사업 부문 매출 16.6% 성장
용마로지스·에스티젠바이오 수익개선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전경. 사진 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경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전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오쏘몰을 포함한 생활건강 사업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8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2555억 원, 영업이익은 16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9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별로는 동아제약이 매출액 1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82억 원으로 253.8% 늘었다. 사업부문 중에서는 박카스 사업부문이 전년 동기보다 16.6% 성장한 537억 원, 일반의약품(OTC)은 3.5% 늘어난 33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오쏘몰, 가그린 등을 포함한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167억 원, 51.2% 성장해 494억 원을 달성했다.

다른 자회사들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원가율을 개선해 매출액은 5.7% 늘어난 771억 원, 영업이익은 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이 114.4% 늘어난 84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6% 감소한 65억 원, 영업손실은 4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