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에스파, ‘MY WORLD’ 선주문량 180만 장 돌파 영광…세계관 시즌2 시작”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5.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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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선주문량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에스파가 신보 선주문량 180만 장을 돌파한 소감과 함께 신곡과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에스파의 새 미니앨범 ‘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에스파는 이날 선주문량 18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4세대 걸그룹 한정으로는 1등, K-POP 걸그룹으로는 역대 2위를 기록하는 셈이다.

윈터는 “180만 장이라는 거를 여기서 처음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Girls’가 기대보다 많은 분이 좋아해주셔서 그게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앨범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서 너무너무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윈터는 “그만큼 사랑받은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는 에스파 될 테니까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지젤은 “‘Spicy’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노래로 에스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수록곡도 다 좋은 곡들이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그동안 광야에서 주로 활동을 했다. 가상세계인 광야에서 블랙맘바를 무찌르느라 전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짚었다.

그는 “리얼 월드를 와서 우리 나이에 맞게 하이틴 감성을 녹여내고자 노력했다. 캠퍼스에 있는 듯한 착장을 메인착으로 해서 좀 더 영한,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 우리도 놀면서 촬영을 해서 뮤직비디오도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하면 세계관이 빠질 수 없다. 이상현상 같은 게 있어서 세계관을 잘 이어가는 부분도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윈터는 에스파 세계관 시즌2의 시작이냐는 질문에 “맞다”라며 “지난 시즌에서는 광야에 가서 블랙맘바를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My world’에서는 리얼 월드로 돌아와서부터의 스토리를 담아 봤다”라고 답했다.

한편 에스파의 타이틀곡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삼성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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