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또 먹통됐다...대국민 사과 7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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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카카오톡이 또 다시 먹통되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해 10월 대규모 먹통 사태 이후 두 번째 오류다.
카카오톡 오류는 지난 10월 대규모 먹통사태 발생 이후 두 번째다.
지난 3월 과기부는 카카오톡 먹통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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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8일 오후 1시 35분부터 1시 54분까지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과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로,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류로 인해 카카오톡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메시지 수발신과 대화 불러오기 기능, 카카오톡 선물하기, PC버전 로그인 등 카카오톡 서비스 전반이 멈췄다. PC 버전의 경우 로그인이 불가능했으며, 메세지 기능이 마비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발신인은 결제가 됐으나 수신인은 메세지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카카오톡 오류는 지난 10월 대규모 먹통사태 발생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마비됐으며 지난 1월에도 네트워크 오류로 장애가 발생했다. 당시 카카오는 대국민 사과 이후 남궁훈 각자 대표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사태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카카오와 네이버 등 부가통신 서비스 사업자도 재난관리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3월 과기부는 카카오톡 먹통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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