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50여명 간 큰 '심야 폭주'…무면허로 오토바이 몰다 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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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50여 명이 광주 도심에서 새벽시간대 폭주 행각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0분쯤 광산구 수완동 한 사거리 인근 임방울대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이용한 폭주 행각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폭주 행각에 청소년 50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낸 A군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입건하고 이날 폭주에 참여한 청소년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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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50여 명이 광주 도심에서 새벽시간대 폭주 행각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0분쯤 광산구 수완동 한 사거리 인근 임방울대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이용한 폭주 행각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형사팀과 기동대, 파출소 순찰차 등을 동원해 이날 새벽 5시쯤 이들을 해산시켰다. 이들이 해산하기 전까지 112상황실 등에 관련 신고 26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폭주 과정에는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10대 A군이 승용차를 들이받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폭주 행각에 청소년 50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낸 A군을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입건하고 이날 폭주에 참여한 청소년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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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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