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만난 경제6단체장…'경제협력' 한뜻

이명근 2023. 5. 8.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경제인들과 만나 "한일 간 협력에 있어 기업이 먼저 나서 협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6단체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시다 총리와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7일) 윤석열 대통령과 경제 제재 완화를 골자로 한 미래지향적 협력 파트너로 관계로 회복하는 데 합의한 데 이어 이날 경제6단체장과 회동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토]"기업이 먼저 나서 협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제단체장과 주요 내빈들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한국 경제인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경련 제공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경제인들과 만나 "한일 간 협력에 있어 기업이 먼저 나서 협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6단체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시다 총리와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7일) 윤석열 대통령과 경제 제재 완화를 골자로 한 미래지향적 협력 파트너로 관계로 회복하는 데 합의한 데 이어 이날 경제6단체장과 회동을 가졌다.

간담회는 전체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예정된 시간보다 20~30분을 넘겨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6단체장, 한일경제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참석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제단체장과 주요 내빈들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전경련 제공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반도체 산업에 있어서 우리는 제조, 일본은 장비 소재 등에 협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고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고, 협력이 이뤄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