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1분기 영업익 31억…전년比 132.0%↑

김경택 기자 2023. 5. 8.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2.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흥국에프엔비는 대형 커피프랜차이즈로의 시즌 음료 원료 공급과 테일러팜스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흥국에프엔비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2.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59억원, 20억원으로 각각 34.0%, 116.2%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흥국에프엔비는 대형 커피프랜차이즈로의 시즌 음료 원료 공급과 테일러팜스의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 이른 더위에 빨라진 벚꽃 개화와 더불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개선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한 지역행사 활성화로 카페이용객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자회사 테일러팜스의 중국 시장 제품 매출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2030 젊은 층을 타깃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주력 제품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음료 원료 개발을 위해 아낌 없는 노력을 쏟고 있는데 이번 분기에 그 노력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