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초여름 밤 모차르트·쇼팽 피아노 협주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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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초여름 밤 모차르트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조성진은 1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성진의 연주 외에도 발트 앙상블이 단독으로 연주하는 레스피기의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제3모음곡과 버르토크의 디베르티멘토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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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초여름 밤 모차르트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성남문화재단은 다음 달 2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조성진과 발트 앙상블의 공연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발트 앙상블은 유럽 각지의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인 연주자들이 모여 구성된 현악 앙상블 단체다.
조성진은 1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다. 1777년 모차르트가 법적 성년이 되던 해 작곡한 이 곡은 이전 피아노 협주곡과는 다르게 규모와 형식 면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는 작품으로 현대 피아노 협주곡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2부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작곡 당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열아홉 쇼팽의 풋풋한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여성적이면서 우아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성진의 연주 외에도 발트 앙상블이 단독으로 연주하는 레스피기의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제3모음곡과 버르토크의 디베르티멘토도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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