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대비 25개 지자체 긴급 지반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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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말까지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 지반침하 취약지역 149개소에 대한 긴급 지반탐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집중호우 전에 지반침하 원인이 되는 지표면 아래 공간을 미리 찾아내 인명 및 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환 원장은 "지반침하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전후해 자주 발생한다"며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알맞은 때와 장소에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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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말까지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 지반침하 취약지역 149개소에 대한 긴급 지반탐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탐사 대상 지자체는 인천·대전·대구·광주 등 광역지자체 4곳과 양양·춘천·태백·고양·과천·광주·구리·동두천·성남·시흥·양주·포천·화성·김해·창원·하동·구미·김천·보은·음성·충주 등 기초지자체 21곳이다.
이번 탐사는 집중호우 전에 지반침하 원인이 되는 지표면 아래 공간을 미리 찾아내 인명 및 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반탐사에는 차량 이동형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첨단 장비가 동원된다.
집중호우 대비 탐사 구간은 지난해보다 200㎞ 늘어난 415㎞로 계획됐다.
김일환 원장은 "지반침하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전후해 자주 발생한다"며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알맞은 때와 장소에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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