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마치고 귀가하던 일가족 참변… 승합차, 옹벽 들이받고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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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마치고 콜밴으로 귀가하던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다.
8일 자정 경기 의왕시 북의왕 요금소 부근 도로에서 일가족과 콜밴 기사가 탑승한 스타렉스 차량이 콘크리트 옹벽을 들이받으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로 콜밴기사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숨지고 뒷좌석에 탑승했던 40대 여성과 70대 여성, 80대 여성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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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마치고 콜밴으로 귀가하던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다.
8일 자정 경기 의왕시 북의왕 요금소 부근 도로에서 일가족과 콜밴 기사가 탑승한 스타렉스 차량이 콘크리트 옹벽을 들이받으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로 콜밴기사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숨지고 뒷좌석에 탑승했던 40대 여성과 70대 여성, 80대 여성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A씨가 좌회전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콘크리트 옹벽을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숨진 80대 남성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동생과 아내, 딸과 해외 여행을 마치고 A씨가 몰던 콜밴차량을 이용해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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