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생명·아난티 부동산 뒷거래 의혹 알선업자 조사

정상빈 jsb@mbc.co.kr 2023. 5.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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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 업체인 아난티와 삼성생명의 부동산 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거래를 주선한 걸로 지목된 삼성생명 출신 알선업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자산운용사 대표 황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아난티가 지난 2009년 5백억 원에 사들인 서울 송파구 토지와 건물을 두 달 만에 삼성생명에 970억 원에 매각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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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호텔리조트 업체인 아난티와 삼성생명의 부동산 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거래를 주선한 걸로 지목된 삼성생명 출신 알선업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자산운용사 대표 황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아난티가 지난 2009년 5백억 원에 사들인 서울 송파구 토지와 건물을 두 달 만에 삼성생명에 970억 원에 매각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삼성생명에서 약 15년 동안 부동산 투자를 담당했던 황 씨가, 거래 성사 대가로 삼성생명 담당자들에게 뒷돈을 건넸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49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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