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진투자증권 임원 사무실 압수수색‥태양광 업체 주가조작 관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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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진투자증권 임원이 주가 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전 9시부터 수사관을 보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유진투자증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8년, 이 임원이 태양광 사업을 하던 한 에너지 업체의 호재 정보를 퍼뜨려, 주가 급등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하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토대로 이 임원이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했는지 등을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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