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송혜교X임지연 다정 투샷…'더 글로리'에선 상상도 못했네

유은비 기자 2023. 5. 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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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임지연이 '더 글로리'와는 전혀 다른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찍은 것으로 송혜교와 임지연은 드라마 속 살벌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더 글로리'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혜교는 수상 소감에서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되게 신나"라며 임지연을 언급하는 '더 글로리' 명대사를 따라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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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송혜교와 임지연이 '더 글로리'와는 전혀 다른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8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연이가 보내준 사진"이라며 하트 기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끝난 후 찍은 것으로 송혜교와 임지연은 드라마 속 살벌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각기 수상의 기쁨을 누린 두 사람 모두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여신 자태를 뽐내 시선을 모은다.

이날 '더 글로리'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혜교는 수상 소감에서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되게 신나"라며 임지연을 언급하는 '더 글로리' 명대사를 따라 해 웃음을 줬다.

역시 '더 글로리'를 통해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은 임지연은 역시 수상 소감에서 "내 부족함을 다 받아줬던 혜교 언니"라고 언급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을, 임지연은 복수의 대상이 된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톱 10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역대 시청 시간 6위로 올라서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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