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까지 리허설”…英 찰스 3세 대관식서 군인들 쓰러져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5. 8.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찰스 3세가 영국 국왕으로 오른 가운데 대관식을 진행하던 영국군 의전 병력 일부가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들은 지난 6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의 대관식을 생중계했다.
이외에도 일부 호위 병력이 해당 장교와 같이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 왕실 행사 도중 의전 병력 일부가 쓰러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찰스 3세가 영국 국왕으로 오른 가운데 대관식을 진행하던 영국군 의전 병력 일부가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들은 지난 6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의 대관식을 생중계했다. 이번 대관식은 70년 만에 열렸고 최소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상이 쓰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버킹엄 궁전으로 돌아가는 찰스 왕과 카밀라 왕비를 4000명의 의전 병력이 호위하던 가운데 기수 역할을 하던 영국 왕립 해군(RN) 장교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지는 모습이 생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다행히 쓰러진 장교는 재빨리 들것에 실려 의료 지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일부 호위 병력이 해당 장교와 같이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쓰러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날 오전 3시까지 리허설을 진행하며 부동자세로 서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높은 긴장감이 형성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테러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압박감이 더해져 일부 병력이 정신을 잃은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에서 왕실 행사 도중 의전 병력 일부가 쓰러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 당시 여왕의 운구 행렬에 대기하던 영국 왕립 공군(RAF) 군악대 대원들 중 한 명이 실신해 쓰러져 주변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외제차 흠집 낸 아이 훈계했더니…“왜 혼내” 찾아온 아이母, 결국
- ‘톱 들고 난동’ 60대男 맨손 제압한 슈퍼마켓 여사장
- “새벽 3시까지 리허설”…英 찰스 3세 대관식서 군인들 쓰러져
- 김남국 “현재 코인 9억 1000여만원 보유…주식 팔아 투자했다”
- 욕설 ‘정윤정’·고인모독 ‘유난희’…홈쇼핑들 심의 결과는?
- 5·18 계엄군 성폭행 있었다…정부 조사서 공식 확인
- 日 기시다 “尹과 힘 합쳐 새 시대 열겠다”…방한 마치고 귀국
- ‘혼외자 엄마 고소’ 서정진, “비난 화살은 제게만” 고개 숙여
- 홍준표, 김남국 60억 코인에 “국회의원 관둬라…심각한 모럴 해저드”
- 암매장한 시신 꺼내 위조문서에 지장까지…징역 30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