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서비스 안전 일제 점검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5. 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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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시내버스 전체 차량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 대구시내 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점검 일정과 내용 등을 사전에 안내해 업체가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단속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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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버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시내버스 전체 차량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 대구시내 버스운송사업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지역 시내버스 26개 업체의 1647대 버스다.

주요 점검 내용은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하차문 안전장치 상태, 승강문 파손 여부, 작동 상태, 가속페달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 안전 관련이다.

또, 내외부 청결과 내부 부착물 실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상태, 안내방송·노선도·요금표·현금함 등도 점검해 쾌적한 버스 환경 개선과 승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점검 일정과 내용 등을 사전에 안내해 업체가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단속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그외의 사항은 자체 시정토록 행정지도한 후 미이행 시 행정처분 조치한 뒤 점검 결과는 업체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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