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12년 만에 아랍연맹 복귀…회원국 과반 찬성

[EBS 뉴스12]

아랍연맹의 시리아의 연맹 복귀에 관한 표결에서 22개 회원국 중 13개 국가가 찬성표를 던지면서, 시리아가 12년 만에 아랍연맹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아랍연맹 회원국들은 시리아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내전과 난민, 마약, 테러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고, 시리아 정부도 정치적 방법으로 내전을 종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시리아는 2011년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정부가 강경 진압하면서 아랍연맹에서 퇴출당했고, 10년 넘게 내전이 이어지면서 50만 명이 숨지고 수백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