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홍유석 전 GSK 대표' 총괄대표로 [공시]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신임 총괄대표.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가 홍유석 총괄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지놈앤컴퍼니는 이날 공시를 통해 홍유석 총괄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배지수, 박한수, 서영진 이사를 각자대표로 운영해 왔다. 이번 선임으로 지놈앤컴퍼니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을 통해 홍유석 신임 총괄대표의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밟고, 배지수·박한수·홍유석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3인 각자대표 중 1인인 서영진 각자대표는 오는 5월 31일자로 퇴사할 예정이며, 홍 신임 총괄은 비등기임원으로 활동한다.

홍유석 신임 총괄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 릴리 대표, 일라이릴리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 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