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씨름단,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단체전 우승

김석훈 기자 2023. 5. 8.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청 씨름단이 보성군에서 열린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8일 구례군에 따르면 7일간 열린 전국장사씨름대회의 단체전 결승전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안산시청.

결승전 첫판은 구례군청 김시우 선수가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여자 씨름의 발상지 구례군은 6월에는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전국체전 종목 중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여자 씨름 발상지 구례군의 위상 높여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단체전 우승한 구례군청 씨름단.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청 씨름단이 보성군에서 열린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8일 구례군에 따르면 7일간 열린 전국장사씨름대회의 단체전 결승전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안산시청. 우승이 예상됐던 안산시청을 상대로 대한체육회장기 첫 대회의 값진 결과는 구례에 돌아갔다.

결승전 첫판은 구례군청 김시우 선수가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둘째 판에서는 이세미 선수가 김다혜 선수를 상대로 2대1로 패하면서 1점을 내줬다.

이어 선채림 선수가 김단비 선수를, 엄하진 선수가 이재하 선수를 각각 2대0 스코어로 이겨 최종 3대1로 구례군이 단체전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또 구례군청은 60㎏ 이하 매화급, 70㎏ 이하 국화급, 80㎏ 이하 무궁화급 개인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구례군의 위상을 높였다"며 "더욱 노력해 전국 최고의 씨름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자 씨름의 발상지 구례군은 6월에는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전국체전 종목 중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