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카페 겸 신혼집 공개 “돈 이렇게 많이 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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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바다가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 겸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곳은 바다의 10세 연하 남편이 운영하는 카페로, 바다와 함께 사는 신혼집이 위층에 자리하고 있는 건물이었다.
바다는 "선배님이 원조 한류 요정이다. 트로트계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가셨고, (저는) 그 뒤에 한국 아이돌 그룹으로서 처음으로 일본에 갔다. 일본 활동을 3년 했는데, 겨우 3년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며 김연자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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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바다가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 겸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연자는 강진 부부와 함께 한 제과점 카페를 찾았다. 이곳은 바다의 10세 연하 남편이 운영하는 카페로, 바다와 함께 사는 신혼집이 위층에 자리하고 있는 건물이었다.
직접 디저트를 들고 나타난 바다를 보고 강진은 깜짝 놀랐고, 김연자는 "여기가 바다 가게"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진은 "이 건물도?"라고 물으며 "돈을 이렇게 많이 벌었냐"며 감탄했다.
바다는 김연자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야외 촬영이라서 밖에 큰 버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제가 선배님 갈아입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스태프분이 오시더니 김연자 선배님이 바다씨 먼저 갈아입으라고 했다더라. '선배니까 내가 먼저'가 아니라 바다 먼저 해주게 하라고 하셨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일본 활동을 했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바다는 “선배님이 원조 한류 요정이다. 트로트계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가셨고, (저는) 그 뒤에 한국 아이돌 그룹으로서 처음으로 일본에 갔다. 일본 활동을 3년 했는데, 겨우 3년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며 김연자에 박수를 보냈다.
강진은 바다의 아버지와 인연이 있었다. 바다의 아버지는 소리꾼으로 유명했지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최세월이었다. 바다는 "아버지가 저를 위해 양보하신 것 같다. 아버지가 활동을 더 할 수 있는 나이에 제가 데뷔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우리 딸이 아름답게 활동해야 한다면서 저를 위해 희생을 많이 하셨다. 이렇게 선배님들처럼 다 이루신 모습을 보면 부럽다기보다 아빠한테 죄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빠한테 못 해 드린 게 죄스러운 마음이 크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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