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첫 우분 연료화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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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우분 연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은다.
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 유역 4개 시·군과 '우분 연료화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새만금 3단계(2021~2030) 수질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우분 연료화는 전국 첫 사례로, 전북도의 정부혁신 실행계획에도 포함됐다.
전북도와 관계 기관은 비점오염원의 주요 오염물질인 우분을 연료화가 가능한 물질로 만들어 도내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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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유역 우분 활용
수질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확보
전북도가 우분 연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은다.
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 유역 4개 시·군과 '우분 연료화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민간기업인 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를 비롯해 전주김제완주축협도 참여했다.
새만금 3단계(2021~2030) 수질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우분 연료화는 전국 첫 사례로, 전북도의 정부혁신 실행계획에도 포함됐다.
전북도와 관계 기관은 비점오염원의 주요 오염물질인 우분을 연료화가 가능한 물질로 만들어 도내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가축분뇨에 따른 악취 및 비점오염원 해소와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새만금유역 4개 시·군에서 발생되는 1일 650t의 우분을 재활용할 경우 하루 162.5t의 연료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약 244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만금 수질 개선 및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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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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