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으로 오세요' 단오 등 즐길거리로 관광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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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기 및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단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5월부터 6월까지 '강릉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 방문의 달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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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기 및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단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5월부터 6월까지 '강릉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이 기간 관광객 집중 유치를 목표로 강릉 방문을 적극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고 각종 행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오후 5시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식에 맞춰 김홍규 시장과 시의회, 유관 기관, 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모여 강릉 관광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강릉으로 오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지역의 경기회복을 바라는 강릉시민의 마음을 전 국민에게 전달하고 관광수요 회복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강릉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관광객 친절맞이 캠페인도 한다.
세계인의 축제 강릉단오제는 6월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신주미 봉정을 진행 중이다.
단오 기간에는 전국 그네대회, 강릉단오장사 전국 씨름대회(K씨름)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비롯해 12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더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25일부터는 강릉아트센터와 월화거리, 명주예술마당, 경포해변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2023 강릉관광브랜드 공연 프레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어 6월30일부터는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각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는 양국의 관광협회, 유관기관,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 방문의 달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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