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1주년 영상 공개… '오징어 게임' 이정재 "살기 좋은 한국 소망"

배우 이정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영상에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특집영상]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 희망 인터뷰'에 등장한 이정재. /사진=유튜브 채널 '윤석열'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이정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윤석열'에는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해 '[특집영상]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 희망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과 서울맹학교 교사,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 등 그동안 윤 대통령 내외를 만났던 국민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들은 '활기찬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 등을 주문했다.

배우 이정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 1년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우리의 일상도 다시 돌아온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세계인을 초대할 부푼 꿈도 함께 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면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과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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