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스마트시티 조성…친환경 자율주행 교통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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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자율주행 교통과 스마트 재활용 해법을 도입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신산업 도입으로 강소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강소형 스마트시티사업이 도시경쟁력과 친환경 스마트해양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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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급속한 도시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시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찾아내고 만드는 사업이다.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변화에 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SEA YOU AGAIN'이라는 부제로 사업을 기획했다.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자율주행 교통과 스마트 재활용 해법을 도입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신산업 도입으로 강소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교통 구간(목포역~영산강 하구)에는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 버스 노선을 추가 도입한다.
지난해 지역거점 스마트도시에 선정된 해남군과 강소 스마트시티 목포를 순환하는 광역노선도 만들어 운영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강소형 스마트시티사업이 도시경쟁력과 친환경 스마트해양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목포를 구축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친환경 스마트해양도시 목포로 발돋움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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