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참사 200일 앞두고 유족·시민단체 "200시간 집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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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발생 200일을 앞두고 유족과 시민단체가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200시간 집중추모행동'에 나섭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오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200일이 되는 16일까지 200시간 동안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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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발생 200일을 앞두고 유족과 시민단체가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200시간 집중추모행동'에 나섭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오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200일이 되는 16일까지 200시간 동안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참사 100일을 맞아 서울광장 앞에 분향소를 차리고 다시 100일이 흘렀다"며 "그러나 유족이 요구한 대통령 공식 사과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등 어느 것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잘못한 책임자가 처벌받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해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참석한 20여 명의 진보대학생넷 대학생들이 희생자 자녀를 대신해 유족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편지를 낭독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오는 16일까지 9일 동안 매일 여의도 일대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홍보와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48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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