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되게 신나"..송혜교♥임지연, 이도현도 놀랄 '더 글로리' 앙숙의 반전 근황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임지연과 사이 좋은 근황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8일 자신의 SNS에 "지연이가 보내준 사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임지연과 지난달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만난 모습이 있었다.

이날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임지연 역시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안고서 다정하게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 59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송혜교와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각각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과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으며 대립된 관계를 보여줬다. 그러나 사적인 자리에선 사이 좋은 배우로서의 모습을 드러내 반전의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

송혜교는 백상 수상 당시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고 말했고, 임지연은 "멋지다 연진아!"라며 화제의 대사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