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군수, 금산인삼 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독일 6개 도시 방문

백운석 기자 2023. 5. 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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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뒤셀도르프, 바트홈부르크, 베를린, 에센시 등 독일 6개 도시를 방문했다.

박범인 군수는 3일 베를린 소재 리서치 조사 기업 123factory를 방문해 독일 현지 시장현황 및 금산인삼 독일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전략을 제안하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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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우수성 홍보·우호 협력 성과
박범인 금산군수가 파독광부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사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 유럽 진출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뒤셀도르프, 바트홈부르크, 베를린, 에센시 등 독일 6개 도시를 방문했다.

금산군은 이를 통해 금산인삼 판촉전 개최 및 이지쿡아시아 제품개발 협업 MOU 체결, 도르스텐‧에센시와 우호 협력 강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한국 청소년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열린 대안학교 ‘별무리학교’ 학생 음악회에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1일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및 재독동포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금산인삼제품 홍보방안과 유럽 도소매상 파트너 연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초청 등을 논의했다.

군은 문화‧관광‧인삼의 유럽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서로의 우호증진 교류를 약속한 바 있다.

박범인 군수(왼쪽 세번째)가 바트홈부르크에서 열린 금산인삼판촉전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2일에는 바트홈부르크시에서 열린 금산인삼 유럽 홍보 및 판촉 행사 오픈식에 참석해 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박범인 군수는 3일 베를린 소재 리서치 조사 기업 123factory를 방문해 독일 현지 시장현황 및 금산인삼 독일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전략을 제안하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독일 NRW주 발스로데 인삼투어프로그램 체험에 참여하고 인삼 홍보 및 협력 교류를 위해 도르스텐‧에센시 등을 방문했으며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전라남도 해외출장소 등에서 무역 교류 협력 요청 및 유럽진출 성공을 위한 논의 등 광폭 행보를 벌였다.

박 군수는 지난 6일 에센시에서 열린 파독광부 6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금산군은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독일 대도시 및 프랑스, 네덜란드 도시와의 친선 교류를 통해 유럽 전역에 금산인삼이 자리매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박 군수는 “아시아를 넘어 금산인삼 유럽진출 및 문화예술 및 산업 경제 교류 본격화를 위해 이번 유럽 방문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이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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