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 북방계식물전시원 특별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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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에서 비개방전시원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땀으로 조성된 DMZ자생식물원을 보여드릴 뜻깊은 기회다. DMZ일대, 북한식물, 북방계식물 등 사라져 가는 우리꽃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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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에서 비개방전시원인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
북방계식물전시원에서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DMZ식물의 41%(1120종)를 보유하고 있다. 전시원에는 야광나무, 가침박달, 설앵초,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솜다리 등이 피어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개방일 중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땀으로 조성된 DMZ자생식물원을 보여드릴 뜻깊은 기회다. DMZ일대, 북한식물, 북방계식물 등 사라져 가는 우리꽃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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