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5월 1주 주간 2049 시청률 예능 1위
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이장우의 모습과 반려견 구리와의 힐링 캠프를 만끽한 이창섭의 일상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가구 시청률 8.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4%(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장우가 요트 조종 면허 연수 교육 동기들과의 대화에서 동질감을 느낀 장면과 연수 후 버킷리스트인 요트 세계 항해를 기대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5%를 나타냈다.
'나 혼자 산다'는 5월 첫째 주(5월 1일~5월 7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장우가 자신의 오랜 버킷리스트인 요트 세계 횡단을 위해 요트 조종 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양식기능조리사에 도전한 키를 시작으로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부는 자격증 시험 열풍을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필기시험을 통화한 이장우는 한강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이틀 연수 후 3일 차에 실기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 참여했다. 이장우는 요트가 낯선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를 위해 스튜디오에서도 공부한 내용을 설명으로 곁들이며 요트에 진심인 면모를 보였다. 시험날 당일 컨디션 회복을 위해 먹은 제육볶음의 힘 덕분인지 결과는 합격. 오랜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그는 발리에 요트를 타고 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지난 출연 당시 파워 I 면모로 내향인의 공감을 이끌어낸 비투비 이창섭이 재등장해 반려견과의 힐링 캠핑을 보여줬다. 조용히 배정받은 자리에 그물 울타리를 치고 원터치 텐트와 테이블을 혼자 묵묵히 설치하는 이창섭과 달리 다른 강아지들과 인사하며 '핵인싸' 면모를 보이는 외향적인 반려견 구리의 상반되는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에도 이창섭은 투머치 캠퍼 전현무와 달리 효율을 중시한 닭강정과 라면, 맥주로 간편 혼밥을 즐겨 소소한 힐링의 묘미를 보여줬다. 반면 구리는 '개춘기(개+사춘기)'인 듯 평소 싫어하는 물에도 들어가 옷이 다 젖은 것도 모자라 등산로로 질주해 이창섭을 당황하게 했다. 겨우 구리를 달래 불멍으로 힐링하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에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기념해 '무가이드' 전현무를 필두로 무지개 회원 김광규, 기안84, 박나래, 이장우, 코드 쿤스트, 이주승, 키가 다함께 몽골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저마다의 위시리스트를 만족시키는 각양각색 회원 맞춤형 여행을 예고해 기대가 증폭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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