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vs'미스터트롯2', 스핀오프로 2라운드...화제성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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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오디션으로 맞대결을 펼친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가 다시 한번 후속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화제성은 본편에 못 미치고 있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의 최종회 시청률은 16.2%, '미스터트롯2' 최종회 시청률은 24.0%를 기록했으나 이번 스핀오프 예능들의 시청률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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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오디션으로 맞대결을 펼친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가 다시 한번 후속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화제성은 본편에 못 미치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종영 후 일찌감치 스핀오프 예능으로 '불타는 장미단'과 '장미꽃 필 무렵'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미스터트롯2'는 최근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편성해 맞불을 놨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의 최종회 시청률은 16.2%, '미스터트롯2' 최종회 시청률은 24.0%를 기록했으나 이번 스핀오프 예능들의 시청률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친다.
팬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는 콘셉트의 '불타는 장미단'은 트로트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첫 특집은 말레이시아 편으로, K-트로트 전파에 앞장섰다.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6%로 시작했으나 지난 2일 방송은 4.4%를 기록했다.
'장미꽃 필 무렵'은 우승자들의 유닛 활동을 담았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신성, 에녹 씨 등이 출연했고, 지난 2일 마지막 방송은 1.9%로 막을 내렸다. MBN은 이후로도 우승자 중심의 유닛과 스핀오프 예능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스핀오프 예능은 본편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오디션으로 배출한 가수들이 못 다 보인 매력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이를 활용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는 것이 목표다. 앞서 가수 송가인 씨 등을 발굴한 '미스트롯'이 '뽕 따러 가세' 등을 후속으로 선보이며 트로트 붐을 이어갔다. 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씨 등을 배출한 '미스터트롯'은 우승자 톱6를 통해 '뽕숭아학당',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등의 스핀오프를 내놨고 이는 본편 못지않게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스핀오프 예능들은 좀처럼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예전 만큼 스타성 있는 가수들이 없다는 분석도 있다. 스타의 부재로 신규 시청층이 줄었고, 고정 시청자 또한 제대로 잡지 못했다. 트로트 오디션 또한 그때와 달리 이미 레드오션이 돼 버렸다. 넘치는 트로트 오디션 홍수 속에서 나름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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