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경제인 간담회..."협력 먼저 나서달라"

윤해리 2023. 5. 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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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의 경제단체장들과 만나 민간 차원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8일)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국내 6개 경제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기업이 한일 간 협력에 먼저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반도체뿐 아니라 광물과 자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제협력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협력 방안까지 논의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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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의 경제단체장들과 만나 민간 차원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8일)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국내 6개 경제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기업이 한일 간 협력에 먼저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직무대행,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경제인들이 참석했으며 면담은 비공개 형식으로 한 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경제 협력에 관해 모든 단체에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며 경제 협력과 공급망에 대한 전체적인 얘기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도 반도체나 배터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을 이뤘다며 기시다 총리가 매우 온화해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반도체뿐 아니라 광물과 자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제협력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협력 방안까지 논의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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