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일부터 연천·동두천·포천 일대 야외훈련

박대준 기자 2023. 5. 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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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보병사단과 제28보병사단은 8일부터 일제히 경기북부 일대에서 야외 전술훈련에 돌입,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5보병사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연천·포천과 강원 철원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 대비훈련과 더불어 예비군들과 함께 하는 동원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28보병사단도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동두천과 연천 일대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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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장비·병력 이동…안전통제반 운영
28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사자여단이 경기 양평군과 여주시 일대에서 ‘전술훈련평가’를 실시, K-200 장갑차가 기동하고 있다.(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공)2016.9.28/뉴스1 ⓒ News1 박태순 기자

(연천 포천=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제5보병사단과 제28보병사단은 8일부터 일제히 경기북부 일대에서 야외 전술훈련에 돌입,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5보병사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연천·포천과 강원 철원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 대비훈련과 더불어 예비군들과 함께 하는 동원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대침투작전 수행 개념을 적용한 작전 계획을 검증하며,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며 부대별 개인화기 사격훈련도 진행한다.

제28보병사단도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동두천과 연천 일대에서 야외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에는 역시 다수의 병력과 궤도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며, 부대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간별 안전통제반을 운용할 계획이다.

훈련 관련 불편사항은 각 부대별 민원실로 연락하면 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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