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 K팝 대표로 UAE 무대 올라…현지 관객들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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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MCND(엠씨엔디)가 K팝 대표로 두바이를 뒤흔들었다.
MCND는 지난 5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에서 개최된 '2023 한국관광주간' 무대에 올랐다.
MCND가 K팝 대표로 두바이에 첫 방문한 만큼 현지 매체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았다.
한국과 아랍의 교류가 중점인 이번 행사에 K팝 대표로 나선 MCND의 행보는 현지 내 새로운 한류 팬들을 유입시키는 촉매제이자 K팝 열풍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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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MCND(엠씨엔디)가 K팝 대표로 두바이를 뒤흔들었다.
MCND는 지난 5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에서 개최된 '2023 한국관광주간' 무대에 올랐다.
MCND는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 '#MOOD(해시태그 무드)'와 '아이스 에이지'(ICE AGE) 무대로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K팝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파했다. 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열띤 떼창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호응했다.
또 MCND는 현지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아랍 유명 가수인 사드 람자르드의 '말림'(LM3ALLEM)을 커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공연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MCND가 K팝 대표로 두바이에 첫 방문한 만큼 현지 매체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아랍 유력 방송사인 두바이 원 TV를 필두로 다양한 현지 방송사가 MCND의 방문 소식을 앞다투어 전하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아랍에미리트의 3대 일간지인 더 내셔널과 걸프 뉴스에서도 이들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MCND를 향한 파격적인 대우도 눈길을 끈다. 양일 공연 내내 이들의 '#MOOD' 뮤직비디오가 인터컨티넨탈 호텔 외벽에 송출된 것. 이에 MCND의 아랍 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현재 중동지역은 새로운 'K팝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 아랍의 교류가 중점인 이번 행사에 K팝 대표로 나선 MCND의 행보는 현지 내 새로운 한류 팬들을 유입시키는 촉매제이자 K팝 열풍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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