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기네스 신기록' 세웠다… '최단'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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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7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남성 아티스트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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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남성 아티스트라고 발표했다.
기네스는 "스포티파이에서 단 3개의 다른 트랙으로 정국이 10억 스트리밍이라는 획기적인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정국이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OST인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미국 가수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인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및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인 'Dreamers'(드리머스)로 스포티파이에서 409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 블랙핑크 리사보다 2일이 더 단축된 기록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전체에서 최단 기록이다. 더불어 정국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도합 400일 이상 차트인하며 K팝 솔로로서 최초 및 유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정국은 미국 대중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에 선정된 바 있다. 정국은 한국 남자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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