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이송이 교수,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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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이송이 교수가 최근 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년 제43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우수 초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에서 사망하는 환자군이 기저질환이 더 많고 취약성 척도와 중증도 점수가 더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SOFA(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 점수가 고령의 중증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에서 입원 중 사망률을 예측하는 데 우수한 지표 중 하나임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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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이송이 교수가 최근 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년 제43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우수 초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증에서 고령의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척도와 중증도 평가 점수를 이용한 병원 내 사망률 예측(n-hospital mortality prediction using frailty scale and severity score in elderly patients with severe COVID-19)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을 대한중환자의학회 학회지에 게재해 연구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논문에서 사망하는 환자군이 기저질환이 더 많고 취약성 척도와 중증도 점수가 더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SOFA(Sequential Organ Failure Assessment) 점수가 고령의 중증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에서 입원 중 사망률을 예측하는 데 우수한 지표 중 하나임을 밝혀냈다.
SOFA 점수는 패혈증 판단 기준이 되는 평가 점수 시스템 중 하나로 장기 기능 장애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며 패혈증 환자에서 높은 점수는 높은 사망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교수는 연명의료 논의가 패혈증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과 사망 연관 관계를 밝혀내는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초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중환자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며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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