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복합청사 개청…"주민에 행정·문화복지 공간"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건강증진실과 커뮤니티홀 등 들어서

8일 오전 전북 군산시 서수면 복합청사 내 어울림광장에서 개청식을 갖고 있다.(군산시제공) 2023.5.8/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서수면을 관할하는 복합청사가 8일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청사 내 어울림광장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수면행정복지센터와 무궁화문화복지센터 완공을 기념하는 복합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서수면 복합청사는 6599㎡ 부지에 건축 연면적 1872㎡(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증진실, 소회의실, 커뮤니티홀, 프로그램실, 사무실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대강당을 비롯해 전시홀, 중회의실, 통신실, 어울림광장, 커뮤니티마당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서수면에 행정과 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청사가 보다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복지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