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개최…1만여명 참석 예정

조근영 2023. 5. 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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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8일 2023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1만여명의 전국 친환경농업인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농업인 대회이다.

해남은 전국 최대 규모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4천474ha를 보유한 최대 농업군으로, 지난해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과 친환경농업 업무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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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8일 2023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1만여명의 전국 친환경농업인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농업인 대회이다.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모으고 저탄소·환경친화적 산업 구조 전환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중 이틀에 걸쳐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남군은 개최지 선정위원회의 현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은 전국 최대 규모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4천474ha를 보유한 최대 농업군으로, 지난해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과 친환경농업 업무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친환경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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