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어린이날 특별행사...“볼거리 풍성”

수원시립미술관 어린이날 특별행사...“볼거리 풍성”

[파이낸셜뉴스] 수원시립미술관이 지난 5일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쳤다.

8일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어린이날 당일 전원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우리 가족’부스와 스케치존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또한,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10인조 관현악단 ‘드림위드앙상블’이 '문어의 꿈', '신호등' 등의 곡을 연주해 약 200명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원 시립 아트 스페이스 광교는 텐저블 아트와 함께 음연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과 목관 5중주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 '이야기 유랑선' 전시를 에듀케이터와 함께 감상하고 작품 속 이야기를 열을 가하면 딱딱해지는 소재인 슈링클스(Shrinkles) 종이를 이용해 그립톡으로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 체험도 진행했다.

수원 시립 어린이 미술 체험관은 '2023 어린이날은 어떤 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관람객에게 체험 재료인 ‘모양 꾸러미’를 제공했다.

수원시립미술관 측은 “비가 오는 어린이날 미술관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