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돌발해충 부화 작년보다 열흘 빨라…"적기 방제해야"

정찬욱 2023. 5. 8.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봄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꽃매미 등 과수 돌발해충 부화가 빨라졌다.

8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과수 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예찰 결과, 꽃매미충이 열흘 빠르게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월동란 80%가 부화하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지도와 농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수 돌발해충 꽃매미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올해 봄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꽃매미 등 과수 돌발해충 부화가 빨라졌다.

8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과수 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예찰 결과, 꽃매미충이 열흘 빠르게 확인됐다.

올해 봄철 평균 기온은 지난해보다 0.9도 높다.

꽃매미는 빨대 모양의 긴 주둥이로 과실이나 새로운 가지의 즙액을 빨아 기형으로 자라게 하거나 죽게 하며, 작물 표면에 분비한 배설물이 그을음병을 유발해 2차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월동란 80%가 부화하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지도와 농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