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돌발해충 부화 작년보다 열흘 빨라…"적기 방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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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꽃매미 등 과수 돌발해충 부화가 빨라졌다.
8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과수 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예찰 결과, 꽃매미충이 열흘 빠르게 확인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월동란 80%가 부화하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지도와 농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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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올해 봄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아 꽃매미 등 과수 돌발해충 부화가 빨라졌다.
8일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과수 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예찰 결과, 꽃매미충이 열흘 빠르게 확인됐다.
올해 봄철 평균 기온은 지난해보다 0.9도 높다.
꽃매미는 빨대 모양의 긴 주둥이로 과실이나 새로운 가지의 즙액을 빨아 기형으로 자라게 하거나 죽게 하며, 작물 표면에 분비한 배설물이 그을음병을 유발해 2차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월동란 80%가 부화하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지도와 농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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