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독일 아우토반 교량의 장엄한 ‘장례식’

이병도 2023. 5. 8. 14: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의 한 교량이 폭파, 해체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독일 서부 뤼덴샤이트 인근의 한 다리가 어제(7일) 폭파됐습니다. 라흐메데(Rahmede) 계곡을 가로지르는 이 교량은 1965~68년 건설돼 지난 55년 동안 이용되다가 작년부터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돼 통제돼왔습니다.

인근 주민을 비롯해 수백 명의 관중이 폭파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길이 453m, 높이 70m, 무게 17,000톤의 다리를 폭파하는 데는 약 150kg의 폭발물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