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17개 시·도 돌며 현장 목소리 듣는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2023. 5. 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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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방 체육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 체육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2주간 민선2기 지방체육회장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민선 1기 지방체육회장 출범 후 연 2회에 걸쳐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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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8알 광주광역시 시작으로 2주간 245명 지방 체육회장 만나
체육계 중점과제 및 대한·지방체육회의 주요 현안 논의
지방체육회장 선거 후속조치 등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 광주광역시 체육회 관계자들과 체육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방 체육발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 체육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2주간 민선2기 지방체육회장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 회장 주재로 진행되는 간담회는 17개 시·도체육회장, 228개 시·군·구체육회장 등 모두 245명 지방체육회장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체육계 중점과제 및 대한·지방체육회의 주요 현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체육계 중점과제 및 대한체육회 주요 현안' 논의에서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구성, 정부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개선, 평창동계훈련·교육센터 준공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다. 지방체육회 주요 현안은 지방체육회장 선거 후속조치, 시설 무상사용 법률개정·지원 의무호 조례 개정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체육계 현안사항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지방체육회와 소통,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지방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민선 1기 지방체육회장 출범 후 연 2회에 걸쳐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일본 선수단 128명(9개 종목)을 초청, 진행한 제27회 한·일 생활체육교류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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