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작년 코스닥 상장사 매출 2.58조..전년比 2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의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는 8일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2022년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 경영실적'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20개 코스닥 상장사의 총 생산액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전년(998억)대비 177.7%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코스닥 상장사 경영실적 분석
구미 20개 상장사 생산액 2조5823억원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의 작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는 8일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2022년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 경영실적'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20개 코스닥 상장사의 총 생산액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구미산단 총 생산액(46조5544억원)의 5.5%를 차지한다.
5월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1633개사다.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41개사로 전체 2.5%를 차지한다.
이 중 구미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는 20곳으로 중견기업 8개사, 중소기업 12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모바일 및 전자부품 분야 5개사, 기계장비 4개사, 반도체 4개사, 자동차부품 4개사, 첨단소재 1개사, 의료용품 1개사, 소프트웨어 1개사 순이다.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전년(998억)대비 177.7%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은 8.8%로 전국 코스닥 상장사 평균(6.6%)보다 2.2% 높다.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투자 확대와 신사업 진출로 인한 소부장 기업의 실적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기 순이익도 1593억원으로 전년(802억)대비 98.7% 늘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은 "지난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소부장 관련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개선이 눈에 띄며, 향후 구미산단에 입주한 우수한 강소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