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독일 하펜시티 항만재개발 협력

부산=노수윤 기자 2023. 5. 8.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시,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항만재개발 지역 간 우호협력 및 인적교류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펜시티는 함부르크 옛 항만지역의 기존 건축물을 철거않고 주거·문화·상업지구가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바꿔 대표적인 재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추진 전략 등 공유..문화·축제 교류 지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부산교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시,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항만재개발 지역 간 우호협력 및 인적교류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펜시티는 함부르크 옛 항만지역의 기존 건축물을 철거않고 주거·문화·상업지구가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바꿔 대표적인 재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PA와 하펜시티, 부산시는 앞으로 재개발 지역에서 추진하는 전략·프로젝트의 정보를 교환하고 도시계획 및 건축의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개발 지역 내 문화행사·이벤트예술전시회·축제 교류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계적인 항만 재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하펜시티와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큰 성과"라며 "기존 건축물의 특성을 잘 살린 재개발 사례를 북항재개발사업에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사장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 후 하펜시티 재개발구역 내 부산교와 국제해양박물관, 콘서트홀 엘프필하모니 등 도시재생 우수현장을 방문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