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독일 하펜시티 항만재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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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시,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항만재개발 지역 간 우호협력 및 인적교류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펜시티는 함부르크 옛 항만지역의 기존 건축물을 철거않고 주거·문화·상업지구가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바꿔 대표적인 재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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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시,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와 '항만재개발 지역 간 우호협력 및 인적교류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하펜시티는 함부르크 옛 항만지역의 기존 건축물을 철거않고 주거·문화·상업지구가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바꿔 대표적인 재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PA와 하펜시티, 부산시는 앞으로 재개발 지역에서 추진하는 전략·프로젝트의 정보를 교환하고 도시계획 및 건축의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개발 지역 내 문화행사·이벤트예술전시회·축제 교류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계적인 항만 재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하펜시티와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큰 성과"라며 "기존 건축물의 특성을 잘 살린 재개발 사례를 북항재개발사업에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사장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 후 하펜시티 재개발구역 내 부산교와 국제해양박물관, 콘서트홀 엘프필하모니 등 도시재생 우수현장을 방문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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