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어버이날' 맞아 새아버지 ○○○ 만났다?

가수 박재정이 어버이날을 맞아 '새아버지'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박재정 인스타그램

가수 박재정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8일 박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께서 축하해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재정과 유재석은 다정한 케미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재정은 첫 정규앨범 '얼론'(Alone)을 유재석에게 선물했다.두 사람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또한 박재정은 유재석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유재석은 박재정에게 "그래 재정아, 그렇지 않아도 축하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네가 연락했구나 ㅎㅎ 진심으로 축하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건 진짜 기적 같은 일이야. 앞으로도 더욱더 승승장구해라. 재정아 더 부자 되어라"라며 응원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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