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코인' 김남국 "난 평생 짠돌이… 72억 김건희는 '완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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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60억 원 코인' 논란과 관련, "평생을 짠돌이로 살았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0년째 코스프레를 한다는 말이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절 향해 '서민코스프레', '약자코스프레'한다는 비판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평생을 검소하게 절약하며 살았던 모습들이 결국은 위선이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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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60억 원 코인' 논란과 관련, "평생을 짠돌이로 살았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0년째 코스프레를 한다는 말이냐"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만든 '위믹스' 코인을 80여만 개를 보유했다가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직전 처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코인 개당 가격은 4900원에서 1만 1000원 사이로, 김 의원이 처분한 코인은 시세 60억 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절 향해 '서민코스프레', '약자코스프레'한다는 비판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평생을 검소하게 절약하며 살았던 모습들이 결국은 위선이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봤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서민코스프레했다는 비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한평생을 이렇게 살았는데 어떻게 '서민코스프레'라는 말이 나오느냐"고 되물었다.
김 의원은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고 있는 여당을 향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72억 자산가 김건희 여사가 3만 원짜리 슬리퍼를 사면 '완판녀'"라며 "민주당의 김남국이 3만 원짜리 운동화를 신으면 '서민코스프레'가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치적 공세이고 이중잣대"라며 "억지로 문제 삼아 흠집을 내기 위한 공세를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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