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대성황…2만5000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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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에 2만 5000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란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 7000여 명에 이어 7일까지 총 2만 5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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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궂은 날씨에도 가족단위 관람객 북적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에 2만 5000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란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 7000여 명에 이어 7일까지 총 2만 5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희망해남 아이사랑 행사를 비롯해 가족단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야외 프로그램을 공룡박물관 실내로 이동해 안전하게 진행하면서 어린이 맞춤형 공연과 사생대회, 박물관의 다양한 공룡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이한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6일과 7일에는 날씨가 개면서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한 야외 공연, 체험, 먹거리부스 등이 정상 운영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3300㎡(1000 평) 규모의 놀이터가 조성됐으며,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어린이 탐험대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비눗방울 사이로 공룡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 버블쇼, 매직쇼 등 각종 공연이 펼쳐치고, 동동노래방과 가족운동회 등 가족단위 행사와 함께 박물관 내외부에서는 다양한 공룡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많은 이들을 즐겁게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해남 대표축제로서 전국 최대, 최고의 해남 공룡박물관의 훌륭한 콘텐츠들을 활용해 해남만의 특별한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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