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국민취업지원'으로 창업했어요"…공모전 49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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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취업을 원하는 국민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4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15~69세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의무를 이행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
수상작은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www.ku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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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선정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는 취업을 원하는 국민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4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15~69세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의무를 이행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 3월6일부터 4월14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4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창업의 경험을 공유한 백세연 씨가 수상했다.
백씨는 고등학교 중퇴 후 19세에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취업 진로를 설정한 후 관련 훈련과정 수료와 자격증 취득을 통해 9개월 만에 떡케이크 전문점 창업에 성공했다.
백씨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학교 밖에서 살아가던 나에게 또 다른 학교로, 인생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취업을 원하는 이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www.ku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수상작을 보고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청년 등이 일자리를 찾는 데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질의 일경험 확대 등 내실 있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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