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 앱' 말해보카, 문법모드 운영…"AI가 맞춤문제"

기사내용 요약
313개 문법 개념과 3278개 문제 등록
오답노트 기능 제공…7일간 무료 이용

[서울=뉴시스] 영어학습 앱 말해보카 '문법모드'. (이미지=이팝소프트 제공) 2023.05.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를 운영하는 이팝소프트는 앱에 새로운 학습 기능인 '문법모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말해보카는 AI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영어 단어 학습 앱이다. 이팝소프트는 지난 3월 말해보카에 문법모드 베타 버전을 도입했다. 이후 약 한 달의 베타 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문법모드를 오픈했다.

말해보카의 문법모드는 한국어 문장을 제시하면 한 단어씩 나열된 영어 단어 카드를 뜻과 어순에 맞게 배열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문법모드는 어휘 학습과 마찬가지로 망각곡선 이론에 기반한 AI가 사용자의 레벨을 진단해 맞춤 문제를 제공한다. 오답을 입력할 경우 핵심 피드백을 제공하는 '오답노트' 기능도 제공한다.

말해보카의 문법모드에는 313개의 문법 개념 카테고리 내 3278개에 달하는 문법 문제가 등록돼 있다. 각 문법 개념과 예문은 문법 사전 기능을 통해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말해보카는 문법모드의 문제 수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팝소프트는 문법모드 공식 오픈을 기념해 7일간 말해보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10일까지 말해보카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앱에서 사용 가능한 말해보카 7일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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